시조감상(사) 벼슬이 貴타한들 이내몸에 비길소냐 玄一 박현수 2012. 6. 19. 13:12 벼슬이 貴타한들 이내몸에 비길소냐 蹇驢를 밧비모라 故山으로 도라오니 急한비 한줄기에 出塵行裝 싯괘라 -신정하(申靖夏. 생몰년 미상) : 조선 숙종 때의 사람 자는 正甫, 호는 恕菴 또는 石湖 *건려(蹇驢)-다리를 저는 나귀 *고산(故山)-고향산천 *출진행장(出塵行裝)-속세를 벗어온 차림새 *싯괘라-씻노라, 씻었노라 *위 시조 종장 밑줄 친 부분은 시조 정형에 어긋나나 그 당시 간혹 보이는 것임 아마도 가사의 영향으로 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玄一의 時調이야기 '시조감상(사)' Related Articles 비록 못일워도 林泉이 됴흐니라 비는 온다마는 님은어이 못오난고 벼슬을 져마다하면 農夫하리 뉘이시리 白日은 西山에 지고 黃河는 東海로든다